'위키드' 유연석, 리틀효녀 최명빈의 감동무대에 '뜨거운 눈물'

by김민정 기자
2016.02.19 09:06:26

사진=Mnet ‘위키드’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위키드’ 유연석이 최명빈 양의 노래에 눈물을 보였다.

지난 18일 첫 방송된 Mnet ‘위키드’(WE KID)에는 박보영, 유연석, 타이거JK 세 명의 쌤들이 18명의 어린이들을 두고 팀 결정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번째 무대로 등장한 최명빈은 홈쇼핑 모델로 활동하며 엄마와 행복하게 살고 싶어하는 꿈을 꾸고 있었다. 이에 ‘리틀효녀’라 소개됐다.



최명빈은 꿈을 묻는 질문에 “유명한 사람이 돼서 엄마와 좋은 곳에서 살고 싶다”라며 기특한 답을 내놓았다.

최명빈은 똘망똘망한 눈빛으로 ‘이 세상의 모든 것 다 주고 싶어’ 노래를 불렀고, 그의 청아하고 맑은 목소리에 유연석은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작곡가 윤일상 역시 “(명빈이가) 울음을 참는 게 더 슬프다”라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위키드’(WE KID)는 ‘우리 모두 아이처럼 노래하라(WE sing like a KID)’의 준말로, 어른과 어린이 모두가 사랑하는 노래, 2016년판 ‘마법의 성’을 만드는 전국민 동심저격 뮤직쇼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Mnet, tvN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