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출신 이혜빈, 연하 축구선수 이규로와 웨딩마치

by양승준 기자
2014.12.21 15:36:02

오늘(21일) 결혼

축구선수 이규로와 나인뮤지스 출신 이혜빈(사진=달빛스쿠터).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이혜빈(29)이 ‘품절녀’가 됐다.

이혜빈은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규로(26·전북 현대)와 21일 낮 12시30분에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프라디아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지난 2012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2년간 사랑을 키워오다 이날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혜빈은 새 신랑이 나이는 자신보다 어리지만, 듬직한 모습에 끌려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덕여대 방송연예학과를 졸업한 이혜빈은 2010년 나인뮤지스로 가수 활동을 하다가 2011년 탈퇴했다.

이규로는 지난 2007년 전남 드래곤즈에 입단해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FC 서울, 인천 유나이티드를 거쳐 2013년 전북에 합류해 활약하고 있다. 2010년 1월에는 태극마크를 달고 잠비아와 친선경기에서 그라운드를 누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