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 국내 연장상영 확정

by최은영 기자
2009.11.05 15:21:27

▲ 영화 '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 포스터

[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마이클 잭슨의 마지막 리허설을 담은 영화 '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이하 디스 이즈 잇)이 국내 팬들의 열렬한 호응으로 연장 상영이 확정됐다.

영화를 국내 수입·배급하는 소니픽쳐스릴리징 브에나비스타 영화는 5일 "국내 팬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디스 이즈 잇'을 연장 상영키로 전격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달 28일, 2주 한정 상영을 조건으로 전세계 동시 개봉한 '디스 이즈 잇'은 개봉 후 미국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는 등 관객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미국, 영국, 캐나다 등지에서 앞서 연장 상영이 확정된 바 있다.



한국에서도 외국 다큐멘터리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5위에 오르는 등 마이클 잭슨의 저력을 과시했다.

'디스 이즈 잇'은 마이클 잭슨이 8년여의 공백을 깨고 올해 7월 열릴 예정이던 런던 공연의 준비 과정을 담은 영화로 지난 6월 마이클 잭슨 사망 며칠 전 모습이 담겨 제작전부터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