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득남...황금돼지해 막바지 아빠 됐다

by김용운 기자
2007.12.26 17:30:44

▲ 차태현(사진=김정욱 기자)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배우 차태현이 황금돼지해 막바지에 아빠가 됐다.

차태현의 아내 최석은 씨는 26일 오후 4시께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서 자연분만으로 3.6kg의 아들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로 차태현은 아내 곁에서 출산을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



차태현은 지난해 6월 고등학교 시절부터 알고 지냈던 동갑내기 첫사랑 최석은 씨와 결혼했다. 결혼 18개월만에 새 식구를 맞게 된 차태현은 지난 8월 있었던 팬미팅에서 "크리스마스이브가 출산일"이라며 들뜬 마음으로 아빠가 된다는 사실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안재욱과 함께 차태현이 공동 진행을 맡고 있는 KBS 2FM 'Mr. 라디오' 게시판에는 차태현의 득남 소식이 공지글로 올라왔고, “태현 씨 득남을 축하드려요” 등 청취자들의 축하 인사도 끊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