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권혜미 기자
2022.10.04 06:01:33
지난달 30일 열린 만화축제서 '금상' 수상
관계자, 고등학생 작품에 "문제되지 않는다"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최근 개최된 한국 만화축제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풍자하는 그림이 전시됐다는 사실이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3일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부천시가 건립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따르면 이날 폐막한 제 25회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 전시장에 ‘윤석열차’라는 제목의 만화가 전시됐다.
해당 작품은 한 고등학생이 그린 카툰으로, 한국만화축제가 주최한 ‘전국학생만화공모전’에서 카툰 부분 금상(경기도 지사상)을 수상했으며,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 2층 도서관 로비에 전시됐다.
그림엔 윤 대통령 얼굴을 한 기차가 증기를 뿜으며 달리고 있고, ‘2’라고 써있는 조종석에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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