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산다' 기안84, 김충재와 건강검진 '은근한 신경전'

by정시내 기자
2018.10.12 10:13:06

기안84. 사진=MBC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기안84가 건강검진에 나선다.

12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미대동생 김충재와 함께 초음파부터 대장내시경까지 오장육부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진다.

아침 눈 뜨자마자 대장내시경을 위한 약을 먹고 화장실에 여러번 다녀온 그는 초췌한 몰골로 병원에 도착했다. 병원에서 합류한 김충재도 기안84와 비슷한 상태(?)로 등장, 지난 방송에서 꽃미모를 발산했던 그에게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안84와 김충재는 본격적인 건강검진에 들어가기에 앞서 간단한 신체검사에서부터 경쟁의식을 불태운다. 키부터 몸무게, 급기야 폐 기능까지 서로의 결과의 날을 세우는 두 사람은 듣도 보도 못한 ‘건강배틀’을 벌였다고.

기안84는 한 단계 한 단계 검진을 진행할수록 자신의 평소 생활습관을 되돌아보며 폭풍걱정을 해 평소 그답지 않은 모습을 보인다. 무신경의 아이콘 기안84의 마음마저도 졸이게 만든 건강검진의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안84의 건강검진 체험기는 12일 오후 11시 15분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