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소유진 사랑 끝 없다.."와이프, 좋은 사람입니다"

by고규대 기자
2015.03.01 13:12:35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백종원.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요리연구가이자 외식사업가 백종원이 아내 소유진에 대한 사랑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백종원은 1일 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우승한 후 주어진 1분 동안의 인터뷰에서 “안녕하세요. 백종원입니다. 음식 사업을 하지만 돈을 벌려고 하는 게 아니라 좋은 음식을 어떻게 하면 싸게 즐길 수 있을까 고민을 하는 것이니 진심을 알아달라”며 말문을 열었다. 백종원은 이어 “와이프를 사랑하고 있고 잘 살고 있다. 절대로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그런 거는 전혀 없다. 와이프에 대해 안 좋은 소리는 많이 없었졌는데 와이프가 좋은 사람이고 착한 사람이다. 와이프와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려고 노력하는데 생각만큼 그렇게 안 되고 그렇게 안 비춰질 수 있는데 좋게 봐달라. 이렇게 말해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와이프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이날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김구라. 정준일, AOA 초아, 김영철, 홍진영 등과 함께 직접 PD 겸 출연자가 돼 인터넷 생방송을 진행하는 형태로 카메라 앞에 섰다. 이날 백종원은 샌드위치, 간짜장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는데 성공, 결국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인터뷰는 우승 혜택은 1분 동안 자신을 광고할 기회를 주는 순서였다. 백종원은 “15초 동안 지상파 광고료가 얼마인지 아냐. 5000만원이다. (우승 혜택으로) 자신을 광고할 기회를 주겠다”는 서유리의 말에 “무슨 말을 해야 하나. 뭐라고 광고해야 되지?”라고 말하다 이내 자신의 속마음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