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시민과 함께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이경규-강호동 지명

by김인오 기자
2014.08.23 12:36:18

박세리(사진=유투브 동영상 캡처)
박세리(사진=유투브 동영상 캡처)
[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프로 골퍼 박세리(37·KDB금융그룹)가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후배 신지애(26)의 지명을 받은 박세리는 22일 자신의 고향인 대전에서 십여명의 시민과 함께 얼음물을 시원하게 뒤집어 썼다.



박세리는 “루게릭병 환우들을 위한 캠페인의 좋은 취지를 나누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대전시민들과 함께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세리는 개그맨 이경규, 강호동, 박노준 데니스골프 대표를 다음 주자로 지명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미국 ALS(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협회에서 루게릭병의 치료법을 개발하고 환자들을 돕자는 취지에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고안한 행사다. 이 행사 동참에 지목을 받은 사람은 24시간 내에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100달러를 기부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