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장혁, 팔굽혀펴기 182개로 '왕' 등극

by연예팀 기자
2013.09.08 18:50:39

8일 이기자 부대편에서 기존왕 꺾고 명예의전당 올라

‘진짜 사나이’ 장혁(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연예팀] ‘유격왕’ 장혁이 이번엔 ‘팔굽혀펴기왕’에 등극했다.

장혁은 8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이기자 부대 ‘왕 선발대회’편에서 2분간 무려 182회의 팔굽혀펴기에 성공해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부대에서 기존 타이틀을 갖고 있던 병사보다 9개를 더 했다. 20대 병사들의 평균치인 100여개 보다는 2배 가까이 많았다.



엄청난 기록 달성을 지켜본 류수영은 “앞으로 적어도 3년간은 깨지지 않을 기록이다. 대단하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또 아기병사 박형식은 “바로 내 동기”라며 자랑스러워했다.

장혁은 부대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남기며 동료들에게는 부상으로 주어진 피자를 선물했다.

이날 방송에선 ‘타이어끌기왕’ ‘외줄오르기왕’ 등 병사들이 극한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