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북미 스타디움 입성…'K팝 걸그룹 최초'

by김현식 기자
2022.05.13 10:44:44

월드투어 앙코르 공연 진행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북미 스타디움에 입성한다.

13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14~15일(이하 현지시간) 양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에서 4번째 월드투어 ‘쓰리’(Ⅲ) 앙코르 공연을 연다. 트와이스는 K팝 걸그룹으로는 처음으로 북미 스타디움에서 단독 공연을 펼친다.

트와이스는 앙코르 공연으로 총 4만4000여명의 관객과 만난다. 당초 앙코르 공연은 1회 개최 예정이었으나 티켓이 빠르게 매진되자 공연날을 하루 더 늘렸다.



JYP엔터테인먼트는 “미국 5개 도시에서 10만 관객과 호흡하며 추억을 나눈 트와이스는 앙코르 공연으로 뜨거운 열기와 함성 소리로 가득했던 미주 투어의 감동을 재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12월 서울에서 이번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미주 투어와 일본 도쿄돔 3회 공연을 진행해 전석 매진 행진을 이어가며 인기를 과시했다.

올해로 일본 정식 데뷔 5주년을 맞이한 이들은 오는 7월 27일 현지에서 정규 4집 ‘셀러브레이트’(Celebrate)를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