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김남길-손예진, 안타까운 눈물키스 "다신 오지마"

by김민정 기자
2013.07.30 10:36:41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김남길과 손예진이 애틋한 키스를 나눴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상어’ 19회에서는 눈물의 키스를 나누는 조해우(손예진 분)와 한이수(김남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수는 자신이 걱정돼 찾아온 해우를 집 안으로 끌어들여 키스를 한 후 해우에게 “여기 다신 오지 마”라고 경고했다.

▲ ‘상어’ 김남길과 손예진이 애틋한 키스를 나눴다. [사진=해당방송 캡처]
이에 해수가 “무슨 생각 하는 거야? 네 잘못이 아니야. 자책하지마”라며 걱정스러운 모습을 보이자 이수는 “내가 왜 자책할거라 생각해? 조회장(이정길 분)에 비하면 우리 아버지 잘못은 먼지에 불과해”라며 받아쳤다.



이어 그는 “너 때문에 흔들린 것도 사실이지만 넌 이제 방해만 될 뿐이야. 그러니까 제발 내 눈에 나타나지마”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이같은 이수의 모습에도 불구, 해우는 “내일 다시 올게”라는 말을 남기고 발걸음을 돌려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3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상어’ 19회는 8.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9.8%)보다 1.4%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