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박진영-선예 환상의 하모니 "컴백 무대 기대하세요~"

by김정욱 기자
2007.11.15 23:27:12

▲ 그룹 원더걸스의 멤버 선예가 박진영과 함께 '대낮에 한 이별'을 열창하고 있다.

[이데일리 SPN 김정욱기자] 가수 박진영이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인근 클럽에서 '리스닝파티'를 열고 6년만에 선보이는 자신의 일곱번째 앨범 '백 투 스테이지'의 노래들을 공개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이사이기도 한 가수 박진영은 지난 2001년 6집 앨범 '게임'을 선보인 후 프로듀싱에만 전념하며 일체 가수 활동을 하지 않아왔다.

모두 12곡이 수록된 박진영의 7집 앨범에는 힙합 아티스트들인 다이나믹 듀오가 '이런 여자가 좋아'를 피처링하고, 윤미래가 '엇갈렸어', 바비킴이 '싱글'을 피처링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런 여자가 좋아'는 재즈하모니카 마스터 전제덕이 참여해 박진영의 음악색깔과 멋진 하모니를 이뤘다. 또 인기그룹 '원더걸스'의 멤버 선예도 '대낮에 한 이별'에 참여해 피처링 라인업에 동참했다.



이번 앨범에는 4년간 금고 속에 보관됐던 것으로 유명한 타이틀 곡 '니가 사는 그 집'을 비롯해 '키스' '딴따라 블루스' '위험한 장난' 등 감각을 자극하는 곡들이 대거 수록돼 무대에서 보일 박진영의 퍼포먼스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박진영의 이번 7집 앨범은 16일 발매되며, 17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MKMF(Mnet KM Music Festival)에서 첫 컴백무대를 갖는다.

▲ 가수 박진영과 7집 앨범 피처링에 참여한 그룹 원더걸스의 멤버 선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