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왠, 16일 새 미니앨범…명민호 작가와 협업

by김현식 기자
2021.04.02 10:12:36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싱어송라이터 오왠(O.WHEN)이 새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

소속사 디에이치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오왠이 오는 16일 4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한다”고 2일 밝혔다. 오왠의 신곡 발표는 지난 2월 ‘난 당신의 고요함이’를 선보인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미니앨범 발매는 지난해 6월 ‘사랑했던 날부터 이별했던 날까지’를 낸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새 앨범 커버 작업은 유명 일러스트 작가로 활동 중인 명민호 작가가 맡았다. 명 작가는 최근 tvN 예능 ‘유 키즈 온 더 블럭’ 방탄소년단 편에 삽입된 일러스트를 비롯한 다양한 협업작을 선보여왔다.

명 작가는 “어렵고 힘들었던 시절 오왠 님의 노래를 들으면서 큰 위로를 받았다”며 “앨범 작업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 코로나19로 힘든 요즘 오왠 님의 따뜻하고 감성적인 노래와 저의 그림이 힐링을 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디에이치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명 작가뿐 아니라 유명 뮤지션들도 앨범 작업에 참여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