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2월13일 '윙스외전' 발매 '컴백'

by김은구 기자
2017.01.23 08:26:39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컴백한다.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13일 ‘윙스(WINGS)외전’을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한다고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23일 밝혔다.

이번 앨범은 ‘윙스(WINGS)외전:유 네버 워크 어론(You Never Walk Alone)’이 전체 제목이다.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10월 발매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정규 2집 ‘윙스’에서 미처 전하지 못한 이야기를 담았다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윙스(WINGS)외전’에 담길 신곡의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정규 2집 ‘윙스’로 한국 가수 최고 기록인 미국 ‘빌보드 200’ 26위, 한국 가수 최초 영국 오피셜 앨범차트(UK) 진입(62위)과 가온차트 ‘2016년 총결산 앨범차트’에서 75만1301장을 기록해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외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18일과 19일 양일간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2017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 인 서울(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 in Seoul)’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