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아나 존스' 해리슨 포드, 경비행기 추락사고 '중태'

by김은구 기자
2015.03.06 10:00:30

해리슨 포드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할리우드 스타 해리슨 포드가 경비행기 사고로 중상을 입었다.

해리슨 포드는 5일(현지시간) 경비행기를 타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외곽 골프 코스에 추락했다고 연예전문 매체 TMZ닷컴 등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해리슨 포드는 사고 당시 머리 등 여러 곳에 깊은 상처를 입고 피를 흘리는 상태였다. 긴급구조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LA소방당국은 사고기 조종사 신원을 공개하지 않고 “좌석에 앉은 사람은 성인 남성 혼자였으며 조종사는 충돌로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미국 교통안전위원회가 조사할 예정이다.

해리슨 포드는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와 ‘도망자’, ‘패트리어트게임’ 등으로 한국 팬들에게도 친숙한 배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