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영, “이효정과 형제… 세 살 터울이지만 어렵다”

by정시내 기자
2013.10.16 09:48:16

배우 이기영(왼쪽)이 이효정과 형제사이라고 밝혔다. 사진-KBS2 ‘1대100’, SBS ‘한밤의 TV연예’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이기영이 선배 배우 이효정과 형제 사이라고 밝혔다.

이기영은 15일 방송된 KBS2 ‘1대100’에 출연해 이효정을 언급해 이목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기영은 “출연 제의를 받은 작품에 형 이효정의 이름이 있으면 내가 포기 한다”며 “함께 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형과 나이는 세 살 터울이지만 어려운 형님”이라면서 “SBS드라마 ‘자이언트’에서 함께 출연했을 때 내가 형보다 높은 직급이라 호통을 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기영 이효정 형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금 닮은 것 같다”, “두 분 모두 연기 너무 잘하신다”, “이효정-이기영 형제 파이팅”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