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영화 출연으로 멀티 플레이어에 성큼..."

by박미애 기자
2007.07.16 17:23:26

▲ 영화 '꽃미남 연쇄 테러사건'에 미공개 배역으로 출연한 이특(사진=김정욱기자)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슈퍼주니어가 영화를 통해  멀티 플레이어에 한 걸음 더 다가간 것 같아요."

이특(본명 박정수)이 16일 오후 2시 서울 신촌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꽃미남 연쇄 테러사건'(감독 이권, 제작 SM픽쳐스) 언론 시사회 후 가진 간담회에서 영화에 출연한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슈퍼주니어는 처음 활동을 시작할 때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멀티 플레이어 엔터테이너를 강조해왔다. 그 결과 노래뿐만 아니라 DJ로서 연기자로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는 아이들 그룹이다.



'꽃미남 연쇄 테러사건' 출연으로 영화까지 섭렵하게 된 것에 이특은 "여기에서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슈퍼주니어가 되겠다"며 끊임없는 관심과 애정을 부탁했다. 

또다른 슈퍼주니어의 강인(본명 김용운)은 "영화를 찍으면서 가장 기분이 좋았던 것은 '배우'라는 얘기를 듣는 순간이었다. 언젠가 배우로서 인사 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기회가 이렇게 빨리 다가올 줄 몰랐다"며 영화에 출연한 기쁨을 숨김없이 표현했다.

'꽃미남 연쇄 테러사건'은 인기 아이들 그룹 슈퍼주니어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아이들 영화로 제목처럼 각 고교 대표 꽃미남들이 차례로 테러당하는 사건을 그린 미스터리 코믹극이다. 개봉은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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