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마담' 측 "엄정화 포함 캐스팅 확정, 내달 크랭크인"

by박미애 기자
2019.01.09 10:32:03

엄정화(왼쪽부터), 박성웅, 이상윤.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영화 ‘오케이 마담’이 캐스팅을 확정하고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

‘오케이 마담’(감독 이철하) 제작사 사나이픽처스는 9일 “엄정화·박성웅·이상윤·배정남·이선빈 등 주연진 캐스팅을 확정했다”며 “내달 크랭크인 한다”고 밝혔다. ‘오케이 마담’은 꽈배기 맛집 사장 미영과 컴퓨터 수리 전문가 석환 부부가 생애 첫 가족여행 중 벌어진 하이재킹에서 가족을 구하기 위해 벌이는 액션 코미디 영화다.



엄정화는 남편과 아이를 위해 꽈배기 가게를 운영하는 주부 미영 역으로 ‘미쓰 와이프’ 이후 4년 만에 컴백한다. 박성웅은 아내 미영만 바로보는 연하 남편 석환 역으로 유쾌한 모습을 선사한다. 여기에 비행기 납치극으로 미영을 사건에 휘말리는 하는 북한 공작원 철원 역으로, 배정남은 항공사 신입 승무원 현민 역을, 이선빈은 북한 노동당 작전부 요원 귀순으로 출연한다.

‘오케이 마담’은 내년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