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박현빈 "왕자·공주 다 낳고 싶다" 2세 계획

by박미애 기자
2015.08.08 11:46:12

박현빈 커플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가수 박현빈이 2세 계획을 밝혔다.

박현빈은 8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결혼 기자회견을 가졌다.

2세 계획을 묻는 질문에 박현빈은 “왕자와 공주 모두 가지고 싶다”며 아들, 딸 모두 욕심을 냈다.

박현빈은 여자친구에게 첫눈에 반해 5년간 교제했다. 그는 “처음 만났을 때 첫 느낌이 정말 좋았다”며 “첫 만남에서 입맞춤을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5년 연애를 했는데 오랜 시간 저를 믿고 기다려준 신부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이며 고마워했다. 5년간의 비밀연애를 궁금해하는 취재진에 “한번도 비공개를 한 적 없다. 항상 같이 다녔는데 여러분의 관심이 없었던 것 뿐이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예비신부는 한국무용을 전공한 4세 연하 일반인 여성이다. 얼마 전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방청석에 앉아있는 여자친구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박현빈은 “어제 잠들기 전까지 안 떨렸는데 결혼식을 앞두고 있으니까 많이 떨린다”며 “열심히 잘 살겠다”고 말했다.

결혼식은 전진국 KBS 아트비전 사장의 주례, 김성주의 사회 등으로 진행된다.

박현빈 부부는 결혼식 후 5박7일간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