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우원애 기자
2015.08.06 09:02:03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개그맨 김진수가 유명 작사가인 아내에 대한 무한신뢰를 내비쳤다.
김진수는 6일 방송될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 289회에 특별 게스트로 첫 출연해 녹슬지않은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녹화에서 김진수는 유수의 ‘히트곡 작사가’인 아내에게 전적으로 의지하는 모습을 보여 뭇 남성들의 부러움을 샀다.
MC 김원희가 “평생 연금이라고 할 수 있는 신승훈의 ‘I Believe‘를 작사하신 분이고, 이외에도 굉장히 많다”라고 김진수의 부인을 소개하자 김진수는 무언의 흡족한 미소로 고개를 끄덕이며 아내의 능력을 자랑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