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환급비용 예상보다 작을 것..`시장 상회`-CS

by최한나 기자
2010.09.09 07:29:12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은 9일 환급금 관련 우려가 지나치다고 진단하며 KT(030200)에 대한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CS증권은 "무제한 요금 플랜을 이용자 동의 없이 적용하면서 환급금 부담이 1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며 KT가 하룻새 3%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 증권사는 "우리 추정에 따르면 이번 이슈는 지나치다"며 "50만~80만명의 가입자가 부적절한 요금 부과에 영향을 받는다고 가정할 때 환급비용으로 발생하는 금액은 500억~800억원 수준"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