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우결' 신데렐라 이시영, 광고제의 쇄도...몸값 폭등

by김은구 기자
2009.03.02 10:37:18

▲ 이시영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꽃남’과 ‘우결’의 신데렐라 이시영이 광고에서도 신데렐라로 떠올랐다.

이시영은 최근 한국투자증권 뱅키스와 1년간 모델계약을 맺고 촬영을 마쳤으며 농심 ‘후루룩국수’도 임현식과 메인모델로 발탁됐다.

이시영은 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 초반 여자 주인공 금잔디(구혜선 분)를 곤경에 빠트리는 오민지 역을 맡아 주목받은 뒤 MBC 간판 일요일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우리 결혼했어요’ 코너에서 전진과 커플로 등장하면서 인기를 높이고 있다. 그 기세가 광고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앞서 여성의류와 아웃도어웨어 모델로 발탁이 됐던 이시영은 ‘꽃보다 남자’에 이어 ‘우리 결혼했어요’로 활동범위를 넓히면서 가전, 통신, 화장품, 주류 등 10여개 업체로부터 광고모델 제의가 쇄도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특히 ‘꽃보다 남자’에서 악녀 캐릭터였음에도 모델 이미지를 중시하는 금융업계 광고모델로 발탁된 것은 이시영의 인기와 가능성에 대한 평가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더구나 이시영은 아직 신인임에도 모델 1년 계약에 억대에 가까운 개런티를 제의받는 등 몸값 폭등현상도 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