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SS501 日 오리콘 점령...톱10 나란히 올라

by최은영 기자
2007.08.01 20:05:48

동방신기 발매 당일 첫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
SS501 5위로 차트 진입

▲ 1일 발매 동시에 日오리콘 차트 1위에 오른 동방신기 일본 12번째 싱글 '섬머'

[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한국 아이들 그룹이 음반 발매 당일 나란히 일본 오리콘 차트 톱10에 진입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인기 아이들 그룹 동방신기와 SS501은 1일 일본에서 동시에 새 싱글 음반을 발표했는데,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에 각각 1위와 5위로 진입했다.
 
동방신기의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 진입은 그룹이 일본에 진출한 이후 처음이다. 동방신기는 1일 일본에서 12번째 싱글 '섬머'를 발표해 곧바로 차트 1위에 올랐다.

동방신기는 2005년7월 발표한 두 번째 싱글 '섬바디 두 러브'부터 2장의 정규 앨범을 포함해 13장의 음반을 연속 오리콘 차트 톱10에 올렸지만 1위에 오르진 못했다.



한편, SS501도 싱글 '코코로'(ココロ<初回限定盤 ヒョンジュン(リーダー)バージョン>)가 발매와 동시에 오리콘 차트 5위에 올랐다. 이번에 5위에 오른 음반은 SS501이 발표한 맥시 싱글 '코코로'의 초회 한정판으로 리더 김형중 버전이다.
 
음반 발표 때부터 기대를 모은 동방신기와 SS501이 앞으로 오리콘 차트에서 펼칠 선의의 경쟁이 거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SS501이 일본에서 발표한 싱글 '코코로'의 한정판 재킷. 리더 김형중의 버전으로 부른 노래가 실려 오리콘 차트 5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