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N)류수영, 이동욱 대신 신은경 파트너 낙점

by김은구 기자
2007.05.02 21:22:54

▲ 류수영 (사진=김정욱 기자)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배우 류수영이 이동욱을 대신해 신은경의 파트너가 됐다.

류수영은 오는 6월2일 첫 방송될 SBS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불량커플’(극본 최순식/연출 이명우)의 남자 주인공 최재천 역에 캐스팅됐다.



‘불량커플’은 신은경의 8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끄는 드라마로  남자 주인공은 당초 이동욱이었지만 중도 하차했다.
 류수영의 안방복귀는 지난해 9월 종영된 KBS 1TV ‘서울 1945’ 이후 9개월만이다.

‘불량커플’은 여고 동창 삼총사를 중심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로 류수영이 맡은 극중 최재천은 결혼은 싫지만 아기는 갖고 싶어하는 패션잡지 편집장 김당자(신은경 분)에게 최고의 유전자를 제공할 유력한 후보가 된다.

‘불량커플’에는 신은경, 류수영 외에 최정윤, 변정수, 박상민, 채민서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