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이 또… 코로나19 시국에 '랜선 생일파티' 논란

by윤기백 기자
2020.05.29 09:34:05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연예계를 은퇴하겠다’던 말을 번복하고 활동을 재개한 박유천이 랜선 생일파티로 또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사진=박유천 인스타그램)
박유천은 28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0년 6월 4일 오후 7시, ‘Happy Birthday YU CHUN with Blue Cielo!’ 많은 참여 바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박유천은 “여러분과 마주하는 건 두 번째”라면서 “이번에 처음으로 온라인 라이브 파티를 하려고 한다”고 했다. 이어 “많이 참여해 달라. 열심히 준비하겠다”라며 “기쁜 마음으로 웃으면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박유천이 랜선 생일파티 소식을 전한 28일은 코로나19 확진자가 79명이 발생하면서 위기감이 고조된 날이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연예계는 물론 사회 전반이 조심스러운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가운데, 자신의 생일을 자축하려는 모습에 네티즌들은 경악하고 있다.

은퇴 선언 번복과 활동 재개, 화보집 판매, 팬사이트 오픈에 이어 온라인 생일파티까지 거침없는 행보를 걷고 있는 박유천. 그의 이해할 수 없는 행보에 대중의 시선은 더욱더 싸늘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