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뭉커플’ 이제 꽃길만…‘도봉순’ 오늘(15일) 최종화

by박미애 기자
2017.04.15 09:42:59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위기를 극복한 ‘멍뭉커플’이 달달함을 되찾았다.

14일 방송된 JTBC 금토 미니시리즈 ‘힘쎈여자 도봉순’(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15회에서는 사랑이 더 깊어진 멍뭉커플 도봉순(박보영 분), 안민혁(박형식 분)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최고조에 이르게 만들었다.



봉순과 민혁은 지난 방송에서 시한폭탄이 터질 뻔한 위기 상황에 놓였지만 서로를 위해 목숨까지 내놓으며 뜨거운 사랑을 확인했다. 두 사람은 무사히 재회한 뒤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이같이 큰 위기를 겪은 뒤 서로를 향한 두 사람의 마음은 한층 더 깊어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달달 로맨스 애정행각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회사 내에서도 당당하게 애정을 표현했다. 특히 피아노 키스신이 하이라이트였다. 귀가 후 서로에 대한 생각으로 잠 못 이루다 봉순이 민혁의 집을 찾아갔다. 보고 싶어서 왔다는 봉순을 지긋이 바라보던 민혁은 피아노 위에서 봉순과 뜨겁게 키스했다. 두 사람의 키스신에 안방극장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들이 결혼에 골인하는 해피엔딩을 바라는 시청자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힘쎈여자 도봉순’ 최종회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최종회는 15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