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외국인선수 3명, 코로나19 음성…자가격리 후 팀 합류

by임정우 기자
2020.03.28 16:47:04

키움 히어로즈의 외국인 선수 제이크 브리검(왼쪽부터), 에릭 요키시, 테일러 모터가 26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키움 히어로즈 외국인 선수 3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키움 구단은 28일 “제이크 브리검, 에릭 요키시, 테일러 모터는 27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오늘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전했다.



브리검과 요키시, 모터는 대만 가오슝에서 키움 스프링캠프를 마친 뒤 미국 플로리다에서 개인 훈련을 했다. 지난 26일 입국한 세 선수는 27일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했고 28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

키움 외국인 선수 3명은 KBO가 권고한 2주 간 자가격리를 마치면 곧바로 팀에 합류하게 된다.

다만 KBO가 31일 실행위원회를 열고 외국인 선수 자가 격리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어서 팀 합류 시점은 아직 유동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