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효리 누나, 못 생겨서 좋아요" 돌발 발언

by고규대 기자
2014.07.29 10:25:18

SBS 예능 프로그램 ‘매직아이’ 헨리.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슈퍼주니어 헨리가 이효리에게 못생겨서 좋다는 말로 이효기를 당황하게 했다.

헨리는 SBS 예능 프로그램 ‘매직아이’ 녹화에서 MC인 이효리에게 좋아한다고 사심을 드러냈다. 헨리는 등장할 때부터 이효리에게 팬이라며 호감을 표시했고, 나이가 열 살 차이 난다는 말에도 본인은 “나이 상관없다”며 의외의 상남자 매력을 보여줬다. 이효리도 “이런 기분은 오랜만이다”라며 만면에 웃음을 지었다.



헨리는 이어 효리를 좋아하는 이유로 예상 밖의 답변을 내놓았다. 바로 “이효리가 못생겨서 좋다”고 말한 것. 헨리는 무엇 때문에 이효리가 못생겨서 좋은지 이유를 설명했다. 이효리는 헨리의 말을 찬찬히 듣다 “헨리를 결혼 전에 만났어야 한다”며 재치있게 받아쳤다.

29일 오후 11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