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별한 인연' 이민호-박보영, 이번엔 월화드라마 바통터치

by장서윤 기자
2009.01.22 12:10:00

▲ 이민호 박보영


[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SBS 드라마 '달려라 고등어', EBS '비밀의 교정'에 이어 영화 '울학교 ET' 등 총 세 작품에서 연기호흡을 맞춘 신예 이민호와 박보영이 또 한번 각별한 인연을 이어간다.
 
이번에는 같은 작품에 출연하는 것이 아닌, 월화드라마 바통터치에 나서는 것.

이민호가 출연중인 KBS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가 4월 종영하는 데 이어 박보영이 5월 방송하는 MBC 월화사극 '선덕여왕'에 캐스팅되면서 두 사람은 월화드라마에 릴레이로 모습을 드러내게 됐다.



신라 27대 왕 선덕여왕의 일대기를 다룬 '선덕여왕'에서 박보영은 훗날 선덕여왕(이요원)이 되는 덕만공주의 언니인 천명공주의 아역으로 낙점됐다. 박보영은 SBS '왕과 나'에서도 자연스러운 사극 연기로 눈길을 끈 바 있다.

이민호 또한 최근 '꽃보다 남자'에서 F4의 리더 구준표 역으로 분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따라 2006년 EBS '비밀의 교정'으로 동반 데뷔, 최근 드라마와 영화로 각광받기 시작한 이민호와 박보영의 특별한 인연이 어디까지 이어질지도 시청자들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