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제조혁신협회, 국내 스마트공장 공급사 해외진출 지원 나서

by김호준 기자
2021.09.28 06:00:00

제1차 '스마트제조 K-원팀 협의회' 개최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스마트제조혁신협회는 다음 달 6일 국내 스마트공장 공급사들의 해외 동반진출을 위한 ‘1차 스마트제조 K-원팀 협의회’(이하 K-원팀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K-원팀 협의회는 대·중소기업과 전문가가 협업, 스마트공장 공급사의 해외 동반진출·국내 사업확장을 위한 신규 모델 발굴·연구활동을 수행하기 위한 협력기구다. 참여 기업을 중심으로 컨소시엄을 구성, 국책사업 수행 및 해외 동반진출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1차 K-원팀 협의회에서는 우선 베트남에 공장을 보유한 한국 기업의 스마트공장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한국과 베트남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 2개사가 자사 스마트공장 현황을 발표한다.



이어서 디케이테크인이 자사의 카카오톡 기반 스마트공장 솔루션 ‘티팩토리’를 소개함으로써 함께 솔루션을 고도화할 협업 파트너를 모색 및 발굴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 밖에 스마트공장을 혁신할 기술혁신 스타트업 소개 및 베트남의 스마트공장 관련 핵심 이해관계자 및 주요 관계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스마트제조혁신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으로 제조혁신 현장의 목소리를 빠르게 정책에 전달하고 기업들의 수평적ㆍ개방적 연대를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