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골목식당' 홍탁집 불시 방문...아들에게 새로운 미션

by박지혜 기자
2018.12.05 11:17:16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5일 밤 방송 예정인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방터 시장 편에서 불시에 홍탁집을 방문한 백종원의 모습이 전해진다.

이날 ‘골목식당’ 제작진은 “아무도 예상치 못한 백종원의 불시 방문에 홍탁집 아들은 물론 제작진도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백종원은 홍탁집 아들을 변화시키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불시에 방문한 것이다.

백종원은 홍탁집 아들에게 “닭볶음탕은 어머니에게 맡기고 다른 메뉴를 공략하라”며 새로운 미션을 제안했다고. 또 매일 홍탁집을 찾아 아들의 상황을 확인하며 솔루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지난주 방송에서 백종원의 꾸중에 눈물을 보인 홍탁집 아들이 다음날 말 없이 가게를 열지 않고, 연락까지 두절한 이유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백종원은 막창집의 저녁 메뉴 ‘갈막구이’ 재점검에 나섰다.

제작진에 따르면 백종원은 막창집 사장이 요리를 시작하기도 전에 “이거 안 돼”라고 화를 내며 돌연 촬영을 중단했다.

백종원은 사장에게 이유를 설명하게 추가 솔루션을 제안했고, 자칭 ‘막창 마니아’라는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과 진진을 깜짝 손님으로 맞이했다. 문빈과 진진은 처음 먹어보는 갈막구이 맛에 놀랐고, 백종원이 선보인 막창소시에 “신기한 맛”이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백종원의 특별 솔루션 현장은 오늘 밤 11시 10분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