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이민호·한지혜, '에너지 선행 캠페인' 동참

by최은영 기자
2010.04.02 12:20:56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참여한 스타들. 소녀시대, 한지혜, 이민호(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 '스타와 함께 '에너지 다이어트' 어때요?' 

에너지를 절약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아주 특별한 캠페인이 시작됐다. 에너지관리공단이 종합경제멀티미디어 이데일리, 이데일리TV와 공동 주최하는 '스타와 함께하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이 그것.
 
총 3차에 걸쳐 연중 캠페인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에는 소녀시대, 이민호, 한지혜 등 연예계 최정상의 인기 스타들이 함께한다.   
  
시작은 가요계 요정 '소녀시대'가 끊었다. 1차 캠페인으로 '소녀시대와 함께하는 에너지탄소 다이어트 캠페인'이 지난달 23일 시작돼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6월20일까지 약 석달간 계속되며  6월부터 8월까지는 '이민호와 함께하는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캠페인', 9월부터 11월까지는 '한지혜와 함께하는 에너지사랑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 관리공단 홈페이지(http://www.gogef.kr/doctor/doctor_01.asp)를 통해 진행되는데 해당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각 가정에서 에너지를 얼마나 적정하게 사용하고 있는 지를 자가진단할 수 있다. 이용자가 주택형태(아파트 단독주택 연립주택 등)와 넓이, 월간 전기사용량(또는 사용요금), 가족수, 난방연료 등의 데이터를 입력하면 각 가정의 에너지 소비량의 적정도가 자동으로 진단된다.

에너지관리공단은 향후 이 행사를 범 국민적인 캠페인으로 확대하여 각 가정의 에너지 비만도를 측정하고 그에 따른 최적의 다이어트 방법을 제시해나갈 계획이다.



또 홈페이지 게시판에 네티즌이 에너지 절약에 관한 글을 남기면 댓글 한 건당 500원씩이 적립되어 향후 1년간 쌓인 기금이 어린이재단에 기부, 연말 저소득층 가정에 내복 및 난방비를 지원하는 데 쓰인다.

소녀시대와 함께하는 1차 캠페인 '최다댓글'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뽑힌 총 9명에게는 소녀시대 멤버들의 친필사인이 담긴 모자를 증정한다. 또 추천메일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명에게는 소녀시대 전 멤버 사인이 담긴 모자가 선물로 주어질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의 참여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http://campaign.edaily.co.kr/elove/energy/Outline.asp?c_no=55&statu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