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X강동원 시너지 위력 대단…설날 94만명 동원

by박미애 기자
2016.02.09 10:13:46

‘검사외전’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황정민과 강동원, 두 배우가 일으키는 시너지의 위력이 대단하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검사외전’(감독 이일형)은 설날인 8일 관객 94만7442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427만484명, 개봉 6일째 400만명을 돌파하며 빠른 속도로 흥행 질주 중이다.



‘검사외전’의 흥행에는 설 연휴 특수가 크게 작용했다. 설 연휴가 시작된 6일 93만9265명을 동원했다. 설 연휴가 시작된 후 하루 80만~100만에 가까운 관객을 모으고 있다. 이 같은 추세에 설 연휴가 끝날 즈음에는 600만 안팎의 관객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검사외전‘은 살인죄를 쓴 검사가 전과 9범 사기꾼을 통해 자신의 누명을 벗으려고 하는 범죄오락영화로 황정민, 강동원이 출연했다. 검사와 사기꾼으로 분한 두 배우의 캐릭터가 볼거리다. 두 흥행배우의 만남에 개봉 전부터 기대가 컸던 영화다.

‘쿵푸팬더’는 19만5535명(누적관객수 267만690명)으로 2위, ‘앨빈과 슈퍼밴드:악동 어드벤처’는 2만1399명(누적관객수 10만3210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