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 류현경, 리키김과 진한 키스신 후 하는 말이...

by박종민 기자
2014.06.08 13:52:17

△ 배우 류현경(가운데 사진)이 ‘SNL 코리아’에서 리키김과 과감한 키스신을 소화했다. / 사진= tvN ‘SNL 코리아’ 방송화면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배우 류현경이 리키김과 화끈한 키스신을 선보였다.

류현경은 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에 출연해 영화 ‘방자전’을 패러디한 코너에서 리키김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실제 영화 ‘방자전’에서 향단이 역을 맡았던 류현경은 이날 ‘SNL 코리아’에서는 춘향이가 됐다.



류현경은 이몽룡 역을 맡은 신동엽과의 만남에서 방자인 리키김과 조우했다. 신동엽은 리키김에 가리키며 “저 놈은 멀리 서양에서 온 놈인데 하는 행동이 방자해 이름을 ‘방자’라 지었다”고 말했다.

류현경을 본 ‘방자’ 리키김은 “안녕”이라고 말한 후 류현경에게 갑자기 키스 세례를 퍼부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후 류현경은 리키김을 멀리 하려고 했지만, 상반신을 노출한 채 물에 젖은 리키김의 모습을 넋 놓고 바라봐 웃음을 자아냈다. 게다가 류현경은 “우리 집에 가서 옷을 갈아입자”며 리키김을 유혹해 ‘SNL 코리아’ 시청자들의 재미를 더했다.

한편 류현경은 이날 ‘SNL코리아’의 호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패러디와 ‘셀프디스’로 빼어난 예능감을 뽐냈다. 카메오로는 리키김 외에도 허경영, 정인, 지나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