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희 간호사 변신, 김준호 “엉덩이에 주사 놔주세요” 폭소

by정시내 기자
2013.11.04 09:26:59

김나희 간호사 변신, 개그우먼 김나희가 간호사로 변신해 매력을 뽐냈다. 사진- BS2 ‘개그콘서트’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개그우먼 김나희가 간호사로 변신했다.

김나희는 3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좀비 프로젝트’에서 몸매가 드러나는 간호사복을 입고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방송에서 좀비 정태호는 간호사 김나희가 나타나자 물기 위해 접근했고 이에 깜짝 놀란 김나희는 정태호에게 기습적으로 마취제를 주사했다.

김나희는 또 다른 좀비 김준호에게 “너도 찔러버릴 거야”라고 말했다. 이에 김준호는 “엉덩이에 (주사) 놔주세요”라며 엉덩이를 내밀어 좌중을 폭소케 했다.



김나희는 두 사람에게 “좀비도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설득하려 했지만 김준호는 “필요 없다”며 백신을 집어던졌다. 그러자 김나희는 떨어진 백신을 줍기 위해 몸을 숙였고 김준호와 정태호는 김나희의 옷 속을 엿보기 위해 백신을 하나씩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는 전국 시청률 18.8%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