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주니엘, 정용화와 듀엣곡 `바보`로 단숨에 엠넷 2위

by김은구 기자
2012.05.22 11:37:37

▲ 주니엘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신예 주니엘과 씨엔블루 정용화의 듀엣곡 ‘바보’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22일 공개됐다.

정용화가 작곡하고 프로듀싱에 참여한 ‘바보’는 음원 공개와 함께 인기 검색어 순위에 오르며 관심을 모은 데 이어 이날 오전 11시 현재 엠넷 실시간 차트 2위를 기록 중이다.

이날 지나가 신곡 ‘투핫’을 발표한 데다 최근 들어 리쌍, 백지영 등 인기 가수들의 컴백이 이어지고 있음을 감안하면 신인 주니엘의 성적은 선전으로 평가받기에 충분하다.



‘바보’는 정용화가 주니엘을 염두에 두고 작곡한 노래로 두 사람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어우러져 사랑스러운 듀엣곡으로 탄생했다.

‘바보’ 뮤직비디오는 여행 중 만난 두 남녀가 호감을 느끼며 함께 음악 작업을 하는 줄거리로 정용화와 주니엘이 함께 기타와 노래로 호흡을 맞추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주니엘은 FNC엔터테인먼트가 6월 초 국내 데뷔를 준비 중인 첫 솔로 여가수다. 주니엘은 2010년 ‘니지이로 슈퍼노바’ 우승 이후 2011년 일본에서 미니 앨범 ‘레디 고’(Ready Go)를 발매하고 일본에서 가수 활동의 첫 발을 내디뎠다. 기타 연주를 직접 하며 노래를 부르는 싱어송라이터로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뮤지션으로 자리를 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