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시청률 하락에도 안방극장 평성..'19.2% 기록'

by강민정 기자
2015.08.27 07:44:11

용팔이 김태희 주원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SBS 수목 미니시리즈 ‘용팔이’가 시청률 하락세에도 안방극장을 평정했다.

‘용팔이’는 26일 방송에서 전국시청률 19.2%를 기록했다. 지난 주 기록한 20% 돌파의 성적보다는 소폭 하락한 수치이지만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수목 미니시리즈와 비교해 크게 앞서는 성적이다.



‘용팔이’는 이날 방송에서 3년 만에 눈을 뜨고 새로운 삶을 찾은 한여진의 모습을 보여줬다. 총상을 입어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한여진을 살리는 김태현의 모습 또한 보여져 두 사람의 묘한 감정에 복잡한 깊이를 더했다.

‘용팔이’는 한여진 역의 김태희와 김태현 역의 주원이 열연 중인 드라마다. 의학드라마를 기반으로 미스터리한 사건과 휴먼, 멜로 등의 감성을 버무려내 방송 첫회부터 ‘웰메이드 장르 드라마’라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