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신병기 '주' 프로파일 공개...'매력, 실력, 가능성 갖춘 신예'

by유숙 기자
2008.01.10 16:23:05

▲ JYP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가수 주(JOO)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매력, 실력, 발전 가능성 3박자 갖춘 신예”

가수 비, god, 원더걸스 등을 키워낸 박진영의 샛별이 10일 공개됐다.

첫 싱글 앨범의 제목 ‘어린 여자’처럼 앳된 외모의 ‘주(JOO)’는 이제 고등학교 3학년이 되는 만 18세 소녀. JYP 엔터테인먼트에서 약 2년간 연습하며 가수 데뷔를 준비해왔다.



이날 오전 주의 얼굴과 타이틀곡 ‘남자 때문에’ 등 싱글 앨범 수록곡들이 공개되자 관련 단어들이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어 순위에서 상위권에 오르는 등 네티즌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의 정욱 이사는 “그동안 JYP에 내로라하는 꽃미남, 꽃미녀가 거의 없었던 것처럼 뛰어난 미녀는 아니다”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JYP의 스타들이 그랬듯 묘한 매력이 있고 느낌이 좋다. 또 실력과 발전 가능성까지 3박자를 고루 갖추고 있다”고 신인가수 주에 대해 설명했다.

정욱 이사는 또 “노래를 들으면 주의 실력과 박진영 발라드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첫 싱글 앨범은 발라드 위주이지만 향후 활동에 장르를 한정시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프로듀서인 박진영은 11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주를 정식 데뷔시킨 후 임정희, 민, 지소울의 미국 앨범 녹음 작업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