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헬로비너스 라임' 채주화, 10살 연상 연인과 3월 결혼

by김현식 기자
2022.01.27 09:57:00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헬로비너스 출신 배우 채주화(본명 김혜림)가 결혼한다.

27일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채주화는 오는 3월 교제 중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랑은 친척 언니의 소개로 만난 10살 연상의 사업가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쯤부터 사랑을 키워오다가 결실을 보게 됐다. 채주화는 헬로비너스 멤버로 활약했던 이들 중 가장 먼저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1993년생인 채주화는 2012년 헬로비너스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해 ‘비너스’(Venus), ‘파도처럼’, ‘오늘 뭐해?’, ‘차 마실래?’, ‘끈적끈적’, ‘위글위글’, ‘난 예술이야’, ‘미스테리우스’(Mysterious)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팀 내에선 주로 랩을 담당했고 데뷔 초 스타일리시한 숏컷 헤어스타일로 활동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2017년엔 솔로곡 ‘미스 유’(Miss You)을 발표해 보컬 실력을 뽐냈다.

헬로비너스가 데뷔 이후 7년 만인 2019년 공식 해체한 뒤에는 배우로 전향했으며 활동명은 라임에서 채주화로 변경했다. 연기 쪽으로 활동 노선을 튼 이후엔 채널A 드라마 ‘터치’에 이비서 역으로 출연해 연기 재능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