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나 고메즈 "저스틴 비버 재결합설..이야기만으로 피곤"

by연예팀 기자
2015.11.30 08:47:15

셀레나 고메즈.
[이데일리 스타in 한주홍 객원기자] 셀레나 고메즈가 저스틴 비버와의 재결합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ET온라인은 30일 셀레나 고메즈가 인스타일 1월호와의 인터뷰에서 저스틴 비버와의 재결합과 본인의 연애관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셀레나 고메즈는 인터뷰에서 저스틴 비버와의 재결합이 언론의 주목을 받는 것에 대해 “그 이야기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피곤하다”고 말했다. 이달 초 저스틴 비버는 캘리포니아의 비버리 힐즈에서 셀레나 고메즈에게 세레나데를 불러주는 모습이 목격되는 등 두 사람이 재결합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두 사람은 여기에 대해 확답하지 않은 상태다.



셀레나 고메즈는 원디렉션의 멤버 제인 말리크와의 열애설에 대해서는 “그가 나에게 데이트 신청을 한다면 받을 것이다”라면서 “농담 같지만 사실이다”라고 답했다. 이어서 그는 자신의 연애가 고달프다는 이야기도 털어놨다. 셀레나 고메즈는 “데이트가 싫고 어렵다”고 인정하며 “나와 데이트하는 상대는 나를 만나기 전 구글링을 하고 온다”고 말했다. 아역스타 출신의 고충도 털어놨다. 그는 “조금 더 나이 든 사람과 데이트 하고 싶은데 어려보이는 게 불만이다”고 말했다.

셀레나 고메즈는 ‘절친’ 테일러 스위프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이성관계에서 어려움을 겪을 때면 가까운 친구인 테일러 스위프트에 조언을 구한다고 했다. 셀레나 고메즈는 “사람들은 우리가 만나면 특별하게 놀 것이라는 환상을 갖지만 사실 우리는 평범하게 음악을 듣고, 음식을 먹으며 시간을 보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