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프랑스 식문화 페스티벌 연다

by조진영 기자
2014.05.17 08:00:00

[이데일리 조진영 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은 오는 22일까지 한불상공회의소와 함께 ‘제2회 프렌치 고메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행사에는 프랑스 베이커리에 ‘브리오슈 도레’와 초콜릿에 ‘꽁뜨와 뒤 카카오’, 디저트에 ‘샤를앤앨리스’ 등 총 10여개 업체가 프랑스의 식음료와 빵을 선보인다.

또 ‘프랑스 와인&맥주’ 초대전을 열고 프랑스 보르도 지방의 특등급 5대 샤또 와인 중 샤또마고 96년산(1.5L), 샤또 라뚜르 84년산(1.5L) 3병을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지난해 압구정 본점, 무역센터점에서만 진행했던 행사를 올해는 전국 13개 점포 식품관으로 확대해 진행하게 됐다”며 “전 점포에서 동일한 테마로 식품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해 현대백화점과 한불상공회의소가 ‘한·프랑스 식문화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데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