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서윤 기자
2010.09.10 11:32:39
김태희 양동근 두 남녀의 안 어울릴 듯 제법 어울리는 조화. 직관적이고 엉뚱한 듯 그만의 페이소스를 지닌 양동근의 녹슬지 않은 매력. 아름다운 제주도 풍광도 시원하다. 예상을 비껴가지 않은 상투적 전개와 억지로 끼워맞춘 듯한 부모세대의 갈등 묘사는 아쉽다.
<별점 및 감상평 이데일리SPN 영화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