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패떴' 게스트 출연...강원도서 눈싸움하며 '1박2일'

by양승준 기자
2009.01.22 11:13:36

▲ 빅뱅 탑이 최근 '패밀리가 떴다' 녹화에 참여했다.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빅뱅 탑이 SBS ‘일요일이 좋다’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에 드디어 '떴다'.

탑은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강릉 옥계에서 진행된 ‘패떴’ 촬영에 특별 게스트로 참여, 녹화를 무사히 마쳤다. 빅뱅 멤버로서는 G 드래곤에 이어 두 번째 ‘패떴’ 출연이다.

이날 탑은 유재석 이효리 대성 등 ‘패떴’ 멤버들과 눈(雪)싸움을 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막상 현장에 와보니 TV로 보는 것보다 더 재미있다"며 촬영을 즐겼다는 게 제작진의 전언이다.



‘패떴’ 장혁재 PD는 22일 오전 이데일리SPN과의 전화통화에서 “탑이 생각보다 예능 감각이 있더라”며 “방송에서는 대성과의 관계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도 나오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탑이 출연한 ‘패떴’은 다니엘 헤니가 출연한 설특집에 이어 오는 2월8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