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김아중, 제45회 영화의 날 '유망 남녀배우상' 수상

by김용운 기자
2007.10.26 15:50:36

▲ 제45회 영화의 날에 유망 배우상을 수상하는 조인성과 김아중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조인성과 김아중이 제 45회 영화의 날을 맞아 유망 남녀배우상을 수상한다.

26일 한국영화인협회(이사장 신우철)는 오는 31일 오후 6시 서울 남산 하얏트호텔에서 제 45회 영화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영화의 날 기념식에는 지금까지 각 분야에서 활약한 영화인에게 주는 유공영화상과 공로상의 시상식이 열린다.



올해 신설된 유망 배우상에 남자는 조인성, 여자는 김아중이 수상자에 이름을 올리는 영광을 안았다. 유망 감독상은 영화 '가족의 탄생'을 연출한 김태용 감독이 상을 수상한다.

이 밖에 유공영화상 수상자에는 김영효 감독과, 노인택 미술감독, 기획자 전융행, 배우 이택윤이 결정됐다. 공로상에는 김기 감독과 배우 전계현, 스틸의 서흥익, 기획자 임종락, 양윤식 시나리오 작가, 용택수 음악감독, 신학성 조명감독, 진영호 촬영감독 등 8명이 상을 받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영화배우 신영균, 남궁원, 오미희. 오정해, 천정명, 류덕환 등과 김용화, 권형진, 김한민 감독 등 영화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박준규와 이태란의 진행으로 가수 성시경, 이루, 서지영과 영화 '좋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뮤지컬배우 문희경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