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 부부, 한남동 고급빌라 입주 '처남 지드래곤과 이웃'

by정시내 기자
2020.05.25 09:25:18

김민준, 권다미 부부, 지드래곤. 사진=권다미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배우 김민준이 처남 빅뱅의 지드래곤과 이웃 사촌이 됐다.

월간지 ‘우먼센스’ 6월호에 따르면, 최근 지드래곤이 ‘나인원 한남’으로 거처를 옮긴데 이어 지난 5월 지드래곤의 매형인 배우 김민준 부부가 인근 한남동의 고급 빌라로 입주한 것. 두 집의 거리는 걸어서 5분, 초근접 거리다.

이들 부부가 입주한 빌라 ‘르가든더메인 한남’은 강남 부유층이 가장 선호하는 빌라 브랜드 중 하나인 ‘르가든’의 업그레이드 버전. 퍼즐 형식의 외관이 갤러리를 연상케 한다.



‘르가든더메인 한남’은 유명 건축가 임석진 씨의 작품으로 나인원과 함께 한남동을 대표하는 ‘상위 1%를 위한 거주 공간’으로 꼽힌다. 현재 영화배우 김명민이 거주 중이다. 김민준 부부는 100평형대에 전세로 입주해있다.

김민준은 지난해 10월, 가수 지드래곤의 친누나 권다미 씨와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1995년 모델로 데뷔한 김민준은 ‘다모’, ‘프라하의 연인’, ‘타짜’ 등에 출연했으며 ‘패션아이콘’으로도 사랑받고 있다. 권다미 씨는 2014년 패션브랜드 레어마켓을 론칭한 패션 사업가로 2017년 영국의 한 매체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패션인 500인’에 선정된 바 있다. 현재는 청담동에서 패션숍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