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 영화 '마이너클럽' 주연 발탁.."섹시함에서 이미지 확장"

by최은영 기자
2014.06.24 09:01:52

서영(사진=우리 액터스)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배우 서영이 영화 ‘마이너클럽’(가제)에 주연으로 나선다.

소속사 우리액터스 측은 24일 “서영이 영화 ‘마이너클럽’에서 여주인공 연재 역할을 맡는다”고 밝혔다.

‘마이너클럽’은 홍대 클럽을 전전하며 살아가는 청춘들의 욕망과 사랑을 그리는 코믹 멜로 영화다. 극중 연재는 일과 사랑,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고 방황하다 자아를 찾는다. 극 중 직업은 개인 트레이너. 소속사 측은 “섬세하고 다채로운 감정연기에 8등신 각선미와 꾸준한 자기관리로 다져온 완벽한 복근, 격투기 액션도 보일 예정”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서영은 “지금까지 20대의 섹시함을 주로 보여왔다면 30대에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훨씬 더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극 중 연재는 나의 실제모습과 많이 닮아있다. ‘서영이 이런 모습도 어울리는구나!’라고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좋은 연기를 보이도록 하겠다”고 새로운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마이너클럽’은 CF 감독 출신으로 개봉 예정인 미스터리 영화 ‘인간의 숲’을 연출한 이원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영화사얼굴이 제작을 맡았다.

서영은 이에 앞서 영화 ‘타투이스트’에도 팜므파탈 구찌 역에 캐스팅돼 송일국과 호흡을 맞췄다. 이 영화는 올 가을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