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휘인, 13일 첫 솔로 미니앨범 '레드'

by김현식 기자
2021.04.13 09:09:45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마마무 멤버 휘인이 데뷔 후 처음으로 솔로 미니앨범을 낸다.

휘인은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앨범 ‘레드’(Redd)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앨범의 타이틀곡은 ‘워터 킬러’(water color)다. 뉴 잭 스윙 기반 비트와 휘인의 풍성한 보컬이 어우러진 곡으로 가사에는 ‘몇 번이고 덧칠해도 좋으니 나의 가치를 더욱 진하게 그려내자’는 당찬 메시지가 담겼다.



이밖에 앨범에는 ‘트래시’(TRASH), ‘오후’(OHOO), ‘버터플라이’(Butterfly), ‘봄이 너에게’(Spring time), ‘노 땡스’(NO THANKS) 등 다채로운 스타일의 곡들이 함께 수록됐다. 앨범명 ‘레드’는 ‘몸과 마음에 붙어 있던 무색의 거짓된 취향을 지워버리고(redd), 본인이 진정으로 원하는 나(Red)를 드러내자’는 의미를 품고 있다.

휘인은 그동안 ‘이지’(EASY), ‘부담이 돼’, ‘헤어지자’ 등의 솔로곡을 발표한 바 있다. 미니앨범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속사 RBW 측은 “휘인은 대부분의 곡 작업에 직접 참여해 본인이 소화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보여주고자 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