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21 KBL D리그 11월 4일 개막...팀 당 13경기 진행

by이석무 기자
2020.10.15 09:46:24

지난 시즌 프로농구 D-리그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울산 현대모비스(왼쪽), 인천 전자랜드. 사진=KBL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0~21시즌 프로농구 KBL D-리그가 오는 11월 4일부터 2021년 3월 16일까지 경기도 이천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다.

2020~21시즌 KBL D-리그는 풀 리그로 개최된 지난 시즌과 다르게 1, 2차 대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올시즌 정규경기가 월요일에도 열리는 점을 고려해 화요일 및 수요일 진행을 원칙으로 했다.



팀 별로 13경기(상무 7경기)씩 진행되며 예선 후 상위 4팀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11월 4일 개막하는 2020~21시즌 KBL D-리그 1차 대회에는 원주 DB, 서울 삼성, 서울 SK, 창원 LG, 인천 전자랜드, 전주 KCC, 울산 현대모비스, 상무(총 8팀)가 참가한다. 또한 2021년 1월 19일부터 진행되는 2차 대회에는 상무를 제외한 7팀이 참가한다.

올 시즌 KBL D-리그에는 김주성(DB), 신명호(KCC) 등 새로운 얼굴들이 감독으로 데뷔해 지도자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