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혜, 조세호에 돌직구 고백 “남자로 너무 좋다”

by장구슬 기자
2019.06.07 09:16:47

(사진=KBS2 ‘해피투게더4’)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개그우먼 김승혜가 개그맨 조세호에게 호감을 표시했다.

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김승혜는 ‘연예가중계’ 리포터로 활동하면서 생긴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김승혜는 “매주 사랑에 빠진다”며 “조세호와도 눈이 마주쳤다. 나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MC 전현무는 “진지하게 조세호가 남자로 괜찮은가?”라고 질문했고, 김승혜는 “너무 좋다”고 격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서강준보다 조세호가 더 좋다”면서 조세호의 매력으로 귀여움을 꼽기도 했다. 김승혜의 깜짝 고백에 조세호는 “그래요?”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에 전현무는 “조세호가 상처가 많은 친구고 실제로도 외로워한다”며 김승혜의 진심을 강조했다. MC 유재석은 “승혜 씨 방송 끝나고 나중에 ‘미쳤어?’라고 하는 거 아닌가 모르겠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