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정돌` 에이핑크, 데뷔 전 억대 CF모델 등극

by김은구 기자
2011.04.11 09:29:25

▲ 에이핑크가 김윤아와 함께 촬영한 실론티 CF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데뷔를 앞둔 7인조 걸그룹 에이핑크(A PINK)가 억대 광고모델로 발탁됐다고 소속사 에이큐브가 11일 밝혔다.

평균 18세, `요정돌`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에이핑크는 음료 실론티와 계약기간 6개월에 억대 모델료를 받고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촬영을 마쳤다.

11일부터 방송되는 실론티 광고는 지난 3월 말 제주도에서 에이핑크 및 자우림 보컬 김윤아와 함께 `꿈의 대화`를 주제로 촬영이 진행됐다.

박초롱 손나은 윤보미 정은지 홍유경 김남주 오하영으로 구성된 에이핑크는 소녀다운 맑고 순수한 이미지와 청순한 외모부터 깜찍한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뽐내며 아직 데뷔도 하지 않았지만 이번 실론티 모델 계약으로 쥬얼리 브랜드 코티니(Cottiny)에 이어 광고시장에서 주가를 높였다.



소속사 측은 "에이핑크 멤버들의 때묻지 않은 이미지 때문에 광고계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에이핑크는 데뷔 전 공식카페에 오픈 1주일 만에 3000명이 넘는 회원이 가입하는 등 폭발적인 기대감 속에서 4월 말 전격 데뷔를 앞두고 있다.

에이핑크는 12일 공식 홈페이지(apink.a-cube.co.kr)를 통한 메인 재킷 사진 공개를 시작으로 데뷔 앨범 콘셉트를 차례차례 선보일 계획이다.